어깨오십견 원인과 증상 치료 알아보자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선명한 이유 없이 몸의 여러 부위에 고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어깨통증으로 상처받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어깨나 팔을 움직일 때마다 심해지는 경우 오십견이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은 주로 50세 전후에 많이 일어나는 질환이므로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최근에는 운동부족, 스마트기기의 많은 사용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활동 부족과 퇴행성 변화가 오십견의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반대로, 어깨 관절의 많은 사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다른 어깨 질환은 어떤 경우 관절 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십견의 2차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깨 외상으로 인해 어깨 관절이 장기간 활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오십견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오십견 발병률이 5배 더 높습니다. 오십견은 양측 모두에 생겨날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오십견 초기증상 및 통증

오십견의 증상으로는 비참한 어깨 통증과 어깨 관절의 활동 범위 제한 등이 있습니다. 이는 회전근개 파열의 초기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회전근개 파열과 달리 오십견은 차이점은 활동 범위가 더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삼각근에서 고통이 바깥쪽으로 방사되는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자주 둔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오십견의 치유는 어깨 고통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증상을 조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오십견의 기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오십견 치료를 통하여 오십견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의 치료 후에도 오십견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액팽창치료"나 "브리즈만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오십견 치료를 통하여 증상이 호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

마지막으로 오십견 치료로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오십견이 일어나는 근거를 이해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이유를 깨닫고 치료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원인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이 있습니다. 어깨 염증으로 인해 유착관절낭염이 발생하는데, 이유를 무시하고 오십견만 치료한다면, 오십견을 치료한 후에도 이유가 된 질병으로 인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