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동산 전망 상승과 하락 어떻게 될까요?

 

 

집을 가지고 계신대로 , 또는 집을 마련할 계획이신대로 부동산 전망에 대해서 2024년 어떻게 될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부동산에 대해서 무엇을 예측하고 있을까요? 부동산 시장은 올 상반기 하락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반등세를 보였다. 내년은 어떻습니까? 각종 건설연구기관과 증권사가 발표한 전망자료를 참고하여 2024년 부동산시장을 예측해보았습니다.

 

 

전문가의 내년 전망

 

2023년 부동산시장의 등락이 어느정도 조율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은 이제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지난 한해 부동산 시장은 전형적인 '등락' 추세를 보였다고 하지요. 그 이전해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졌으나 하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고 전반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의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월 1.91%, 2월 -1.16%, 3월 -1.22%, 4월 -1.14, 5월 -0.85%로 나타났으며, 5월 -0.35%로 나타났다. 하락폭은 7월 -0.27%, 8월 -0.09% 등 하반기 들어 하락폭이 축소됐다가 9월부터 10월까지 연속 0.09%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하였다고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정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올해 주택가격 회복의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초 대다수의 제한 구역을 해제한 이후 3월부터 여러 주택 소유자와 임대 주택이 도입되었습니다. 매매업자의 대출 규정도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올해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저리 주택특별대출을 통하여 내 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는 늘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부동산 시장은 어떠한 식으로 될지, 성공적인 반등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고금리와 대출 규제강화 등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국건설정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아시아나금융연구원, 교보증권 등 주요 경제연구기관의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살펴 보았습니다.

 

 

증권사 전망

 

 

증권사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어떠한 예측을 하고 있을까요? 2024년 증권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교보증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증권사들이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교보증권이 내놓은 '부동산시장 전망 2024' 보고서에서는 멀리 봤을때 현재 가격 대비 최대 30%, 최고 가격 대비 최대 50%의 추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부동산 가격은 많이 폭락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보고서는 주택가격 변동의 주요 변수로서 금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시중가 적용에 이자율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2024년 서울 주택가격 변동 추이는 이자율 변동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입니다.

 

역세 위기가 퍼지고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보증권은 이자 상환 능력이 미흡한 2030세대의 주의집중 매수로 인해 향후 실질 이율 상승으로 신용 리스크가 높아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2030세대의 높은 매수 비율을 위험요인으로 강조하면서 시장에 대한 가격하락이나 침체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 합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 내년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겠지만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정체성 정도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현 시장에서는 차주별 DSR 규제로 인해 가계부담이 크고 차주의 대출능력이 낮은 경우 구매세가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의 규제수준이 대다수 유사하고, 또 다른 가격하락 우려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도권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부동산시장 전망은?>

 

건설연구원

 

 

건설연구원들은 2024년 주택시장을 어떠한 식으로 예측하고 있을까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설산업연구원)은 22년 11월 열린 '2024 건설계획'에서 내년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경제전망세미나'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2.0% 하락하고, 집값은 2.0%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약간 시장가격이 후퇴할 것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연초 규제완화로 인해 시장의 하방압력이 완화돼 2023년 3분기 매매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이 속속 출시되었습니다. 대출시장 전반의 경직성이 높아지고, 장기 고금리 우려가 커지면서 2024년 부동산시장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해집니다. 반면 전세는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렌탈자금 이자율이 하락하고 있고, 판매수요 감소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 점유율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는 전좌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정책연구원도 '2024년 건설'을 밝혔다. 주택경제전망세미나를 통하여 2024년까지 주택시장 전망을 제공합니다. 내년 부동산 시장은 수요자 부진 지속과 공급자 여건 악화, 시장 증가 둔화 등으로 'L자 횡보' 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가격 및 거래공급의 경기침체 안정에 힘입어 아파트는 1.0%, 풀옵션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년에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름이 모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망

 

 

주요 경제기관, 연구기관들은 내년 주택가격이 하락하거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망을 종합하면, 고금리 지속과 가계부채 부담, 매수심리 약화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실 부동산 소유자들 역시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하여 비관적입니다. 대우건설, 이지스건설매니지먼트 등 건설업계가 공동으로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비슷할거라고 응답한 비율이 대다수 입니다. 내년에는 '현재 가격과 비슷하다'가 5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줄어들 것이라고 고려하는 사람들은 34.5%,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은 12.8%에 불과한데요. 모든 응답자에서 경제성장 전망보다 하락 전망이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향후 4년간 부동산 시장은 올해만큼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계 유동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촉발적인 신규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시점에서 2024년을 접근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부동산 전망 , 2024년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